생 태 탐 방

숲 생태탐방

전 세계가 놀라는 울창한 숲을 짧은 시간내에 만든 대한민국의 숲생태계를 알고 싶어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께 오대산 휴에서는 훌륭한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다섯 곳의 생태탐방을 통하여 숲과 숲생명체를 찾아보고 이해하며 자연 지구생태의 보전까지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오대산 휴”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숲생태체험을 마치신 후, 엄격히 선별하여 지정한 최상의 다섯 곳의 탐방로를 숲해설가, 숲길등산지도사 또는 숲치유사와 함께 하루 6~7시간의 숲탐방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하루에 한 코스를 탐방하는 것으로, 여러 곳을 선택하여 계절별, 장소별로 새로운 생태계를 알아보고 체험하며 즐기실 기회를 제공합니다. 숲 생태탐방 일정을 미리 확인하시고 예약하실 때 참고 하기기 바랍니다.


당일 또는 1박2일의 숲체험 활동을 마친 후 다양한 생태탐방을 경험해 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 생태탐방 코스
  • 탐방로 다섯 곳 모두 “오대산 휴” 본부에서 걷거나, 차로 10~15분 이내에 위치합니다.

계절별 생태탐방 진행일정

봄(4월~5월)   목/구룡령    금/삼봉휴양림    토/내린천

여름(6월~9월)   목/내린천    금/통마람    토/오대산

가을(10월~11월)   목/오대산    금/구룡령    토/통마람

 

1. 오대산 탐방


강원도 중앙 동쪽에 위치한 오대산은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5년 2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중앙에 해발 1,563m의 비로봉을 주봉으로 호령봉, 상원봉, 동대산, 두로봉 등을 가진 총 면적 298.5㎢의 예로부터 삼신산으로 불려 온 금강산, 지리산, 한라산과 더불어 국내 제일의 명산으로 꼽는 산입니다. 람사르에서 인증한 습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대산은 대한민국 산 중 가장 넓은 자연 숲으로 다양한 야생동물과 식물이 분포되어 있고 비로봉에는 눈 덮힌 천 고지들을 볼 수 있고 주목 숲, 습지 등이 있으며,  봄에는 철쭉, 진달래, 가을엔 금강초롱꽃이 유명하고, 멧돼지, 고라니와 나무발발이, 딱따구리 등 온갖 동물과 새와 많은 곤충들을 만날 수 있는 산입니다.

 

탐방로는 상원사, 월정사의 반대 방향인 북서쪽의 명개리에 위치한 “오대산 휴”에서 3km 정도에 위치한 국립공원 입구에서 시작합니다.
숲해설가, 숲길등반지도사가 함께 동반하면서 탐방로와 탐방로 옆을 지나는 청정 계곡.개울, 지역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탐사 및 생태계를 보고, 듣고, 만지고, 향기도 맡아보며,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2. 구룡령 옛길 탐방


2007년 12월 19일 산림청에서 명승 제 29호로 지정된 옛길로 구룡령옛길은 양양군 서면 갈천리에서 홍천군 내면 명개리를 잇는 고갯길이다. 고갯마루가 해발 1,100m 정도로 영동과 영서를 이어주는 옛사람들이 걸어서 이용했던 유일한 통로 길로 대한민국 4대 옛길 중 하나이며 원형 복원이 가장 잘된 옛길입니다.

     

  

진고개에서 구룡령을 거쳐 조침령으로 연결되는 중간에 위치한 구룡령 옛길은 백두대간에서 가장 산림이 울창한 지역으로 고개 정상에 서면 앞뒤로 오대산, 방태산을 볼 수 있습니다. 길 양 옆으로 풍부한 생태계가 자연 그대로 형성되어 있어 천연림 지역으로 곧게 뻗은 금강송들은 물론 풍부한 나무 숲을 이루고 있으며, 계절별로 봄,여름,가을 토종 야생화가 피어나고 있어 봄에는 자생하는 노루귀, 노랑제비, 멸종위기 2급인 한계령풀, 얼레지, 바람꽃, 족도리풀, 중의무릇, 피나물 등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온갖 야생화 들을 만날 수 있고 가을엔 금강초롱이 발길을 끄는 편안히걷기 쉬운 옛길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탐방로 입니다.

 

   

구룡령이라는 이름에서 나오듯이 9홉마리의 용에 대한 전설과. 일제의 아픈 역사와 양양군과 홍천군 사이의 경계를 찾기 위한 전설 및 관련된 묘한 이름에 장소들이 있는 탐방로 입니다.

해설가와 함께 옛길 정상에 오르면서, 천연림 숲 생태계를 탐사하고 어여쁜 야생화들도 만나보고, 우리 선조들이 오랜 세월 동안 수 없이 넘나들며 많은 이야기를 남긴 옛길의 역사를 같이 느껴 볼수 있는 소중한 탐방 시간이 될 것입니다.


참조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 구룡령 옛길

3. 내린천 탐방


백두대간 웅장한 산들로 둘러 쌓여 있는 청정지역인 홍천군 내면 동쪽의 소계방산에서 발원하는 계방천과 내면 을수골에서 발원한 내린천은 강원도 인제군에서 소양강으로 합류하는 길이 60.76km의 수려한 계곡들을 끼고 있는 웅장한 풍경을 지니고 있는 마지막 남은 청정하천 중에하나입니다. 낚시, 래프팅, 번지점프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어 자연안에 휴식처를 찾는 도시인들에게 최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살아있는 물이 흐르는 공간입니다. 

   

오대산휴는 오대산 자락의 계방산에서 흘러내리는 내린천의 상류하천인 해발 600m 이상을 흐르는 계방천가에 위치하고 있어 감히 대한민국 전체에서 가장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말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또한 섭씨 20도 이하의 차갑고 깨끗한 1급수 물에만 서식하는 열목어가 번식하는 몇 개울 중 하나로 명개리 내 계방천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설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생태탐방은 “오대산 휴”에서 차로 10분 내에 위치한 칙소폭포에서 시작합니다. 봄에는 산란을 위하여, 여름에는 섭씨 20도 이하의 물을 찾기 위하여 폭포를 거꾸로 올라가기를 도전하는 힘찬 열목어의 모습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그리 깊지 않은 계곡속으로 들어가, 1급수물에서 견지나 족대로 피라미, 깔딱메기도 잡아보고, 1급수에 서식하는 수서생물 탐사도 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고, 더운 여름 시원한 계곡물에서 물놀이를 즐겨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린천을 따라 내려가면서, 그림같이 흘러 내려가는 내린천과 주변 높고 낮은 산의 수려한 풍경을 즐기고, 이 속에 생존하는 동,식물의 생태를 해설가와 함께 알아 볼 수 계곡탐방 코스입니다.
* 주의: 열목어는 보호종으로 포획이 금지 되어있습니다.

4. 삼봉자연휴양림 탐방


오대산국립공원 북서쪽의 해발 1,240m의 가칠봉과 1,155m의 응복산, 1,107m의 사삼봉 등 3개의 봉우리에 둘러싸인 천연림으로 전나무,주목, 분비나무 등 침엽수와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등 활엽수가 조화를 이룬 울창한 휴양림입니다. 깊은 계곡 물에는 1급수에서만 자라는 열목어와 도롱뇽, 반딧불이, 가재가 서식하며, 삼봉의 중심지에는 효능이 입증된 약수터가 있다. 봄의 여러 산나물과 산목련, 개회나무 꽃과 가을단풍, 겨울 설경이 숨이 멎을만큼 아름답습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산장과 등산로, 산책로, 삼림욕장, 물놀이장, 체력단련장, 족구장, 어린이놀이터, 오토캠프장 등과 자연관찰원, 임간수련장, 향토식물원 등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대산 휴”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성과 희귀성, 풍부한 생태환경을 가지고 있어 숲생태계를 탐사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푸른숲의 보석이라 불리우는 곳으로 해설가와 함께 계곡과 숲을 함께 눈으로, 귀로, 코로 느끼며 탐사하며 숲의 신비로움을 찾아보는 시간입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제비나비와 화려한 색상의 곤충을 눈으로 만나 볼 수 있고 새와 곤충들의 합창소리를 들어 볼 수 있으며, 나무와 꽃들의 향기를 맡음은 물론 가슴 속 깊이 평온과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시간에 따라서 가칠봉 등산로 탐방도 가능합니다.

 

5. 통마람 생태로 탐방


홍천군 내면 명개리에 서면 내가 바로 자연이 된다고 합니다. 통마람은 내면 중앙 해발 약 8~900m에 위치한 산간 동내로 10여 가구가 거주하는 곳 입니다. 최고의 경관과 조용함과 깨끗한 대기질로 삶을 즐기고 있는 명개리 주민들입니다.

   

이 탐방로는 강원도에서 대대적으로 만드는 생태탐방로 중 일부로 공사가 거의 완료된 구간입니다. 새로 구축하는 생태 탐방로는 내린천에서 시작하여, 칙소폭포 앞을 지나, 계방천가를 타고 올라와 통마람을 거쳐 구룡령 옛길 일부를 따라 내려가는 대한민국 제일의 청정,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산소길 개념의 생태 탐방로가 될 것입니다.

   

통마람 생태탐방은 약 2~3Km의 계곡을 낀 숲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가는길로, “오대산 휴”에서 걸어서 5분내 계방천에서 시작으로 진행되며, 탐사 시작부터 다양한 토종 식물을 관찰하는 동안에도 길 옆 나지막한 계곡에서 끊임없이 흘러가는 물소리를 들으며 탐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멧돼지도 만날 수 있겠지요.

   

새로 지은 예쁜 다리까지 올라가면 시원한 작은 폭포를 바라보면서 계곡물에 발을 담기도 하고 떠다니는 물고기 종류와 숫자를 세어 볼 수도 있겠네요. 여기서 계곡을 따라 조금 더 올라 가면 봄에는 지천에 핀 초롱꽃, 초가을에 핀 투구꽃도 감상하고 철분 성분 유명한 약수터에 닿게 됩니다. 다시 한번 계곡물에서 수서생물 탐사, 물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생태탐방 일정표